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오늘의 한 끼 -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꼬미 2020. 12. 22. 18:31

자 오늘의 메뉴는 무엇이냐~하면요

바로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입니다!

짜잔~ 옆에는 저번에 먹다 남은 양송이도 같이 구워줬어용!

저번에 아스파라거스양송이볶음을 해먹고도 아스파라거스가 남았거든요 ㅎㅎ

 

아스파라거스는 그대로 삶거나 구워도 맛있지만요, 짭잘하게 베이컨으로 말아서 구워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진짜진짜 간단하니까 꼭 따라해보세요!

재료소개부터 해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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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갯수만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는데, 없으면 프라이팬에 그냥 구우셔도 됩니다!

끝이에요!

다른거 안들어갑니다.

베이컨의 짭잘한 맛이 알아서 간을 다 해줄거에요.

저는 미니 아스파라거스를 썼어요.

너무 큰 건 부담스러워서요! 작은게 먹기 편하더라구요.

아스파라거스는 잘 씻어주세요!

아스파라거스 손질 간단하게 해볼게요.

먼저 밑동의 심지가 단단한 부분은 제거해줄게요.

그리고 이후는 보통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옆에 줄기같은 부분을 전부 제거해주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그냥 통으로 드시거나.

옆을 잘 정리한 후 조리해서 먹으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 됩니다.

전 어차피 에어프라이어에 돌릴 거라서 그냥 옆에는 손질 안했어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를 베이컨으로 잘 말아줍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는 것처럼 사선으로 말아주시면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잘 말아집니다!

베이컨은 따로 고정 안했어요.

이런식으로 들고 아스파라거스를 돌려가면서 베이컨을 말아줬어요.

중력을 이용해서 아스파라거스에 잘 밀착되게 말아주면 됩니다!

잘 말려있네요 히히 신난당!

에어프라이어 틀에 넣고 그냥 바로 구워줄게요.

다른거 안뿌렸어요!

저는 아스파라거스끼리 붙여서 배치하고 구웠는데, 간격 좀 벌려서 구워주시는 게 더 맛있게 구워져요.

양송이 구우려고 하다보니까 그렇게 됐어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간 구워줬습니다.

만약 없으시면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적절히 구우시면 돼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양송이에는 올리브유 살짝 소금, 후추 살짝 뿌렸어용!

180도에서 10분간 뜨뜻하게 몸 지지고 나오셨습니다.

베이컨이 좀 더 구워져도 맛있을 거 같긴한데, 아스파라거스가 이미 충분히 익은 상태라 더 구우면 오버쿡 될 거 같네요.

접시에 올려볼게요.

이쁘게 잘 구워졌어요.

가니쉬로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에요!!

베이컨의 스모키한 향과 짭잘한 맛이 아스파라거스의 맛과 식감에 아주 잘 어울려요.

아주 은혜로운 조합이다~ 이말입니다요!!

참고로 저는 베이컨 남은 걸로 볶음밥을 해서 같이 먹었어요.

볶음밥은 왜 안찍었냐구요?

너무 아무재료나 넣었더니 맛은 있었는데 비쥬얼이 넘 별로더라구요 ㅋ큐ㅠㅠ

소개해 드릴만 한 것이 못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뺏어요 ㅠ

아무튼! 오늘은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만 소개시켜 드리는 걸로 합시다!

이거 진짜 쉽고 진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손님들 대접하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