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나를 위한 디저트 - 핫케익

꼬미 2020. 12. 23. 00:07

팬케잌, 팬케익, 팬케이크, 핫케익, 핫케잌, 핫케이크 다 똑같은 겁니다.

부드럽고 따뜻하게 구워낸 핫케익에 시럽을 끼얹어서 먹으면 그 달콤함에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지요.

오늘의 디저트는 핫케익 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크리스마스에 가볍게 디저트로 가족들끼리 만들어 먹어도 맛있구요, 손님들께 접대해도 손색없는 메뉴에요.

혼자 먹어도 맛있구요!!!! (강조)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바로 재료 소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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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익믹스 200g (2인분) (그냥 가루보다 믹스가 편해요)

달걀 1개

우유 150ml

식용유 약간

+추가로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것들

메이플시럽 또는 카페시럽 (저는 메이플시럽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버터

휘핑크림

각종 과일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나 딸기)

슈거파우더

등등

이 중 시럽은 거의 반 필수라고 생각해요.

시럽 얼마 안하니까 꼭 같이 사서 뿌려드세요!! 맛있어요!!

조리법은 핫케익 믹스 뒤쪽에 나와있긴 하지만, 재료 양을 좀 달리하겠습니다.

조리예처럼 얇은 핫케익을 원하거든요.

핫케익의 두께를 좌우하는 요소는 반죽의 농도입니다!

저는 우유를 좀 많이 넣어서 반죽을 묽게하여 핫케익을 얇게 구워낼게요!

조리 방법 소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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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랜만에 모든 재료를 저울로 계량을 했습니다.

핫케익 재료 남은게 마지막이라서 혹시라도 실패할까봐요.....

저울이 있으면 계량하시면서 하시길 추천드려요!

핫케익 믹스 가루를 큰 보울에 담아줍니다.

핫케익 믹스 200g 이에요!

계란을 1개 까서 넣어줍니다.

거기에다 우유를 150ml 넣어줄게요!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거품기가 없어서 대충 숟가락으로 열심히 휘저었어요..!!

뭉친 것 업게 잘 저어주세요!!

농도는 마요네즈보다 묽어요! 탕수육 소스보다 좀 더 묽은 느낌이에요!

체로 한 번 걸러줄게요!

뭉쳐있는 반죽을 걸러내고, 계란의 알끈을 제거해주기 위함이에요!

걸러진 것들은 버렸어요!

그러면 이렇게 반죽이 됩니다!

반죽은 벌써 끝이네요! 이제 구워줄 준비를 해볼게요!!

코팅팬을 준비해주세요! 코팅팬이 잘 됩니다.

불을 올린 후 기름을 아주 조금만 넣어줄게요.

그리고 곧바로 닦아냅니다. 기름 자국이 없을만큼 깨끗히 닦아주세요!!

그리고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너무 빨리 익어서 타는 일 없도록 할려구요!

국자로 반죽을 떠서 살포시 프라이팬 위에 부어주세요!

그냥 가운데서 저렇게 부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동그란 모양이 잡힙니다!

저는 핫케익 한 개당 반국자 정도로 했어요.

그러면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더라구요.

구운 지 약 2~3분 정도 지나면 이런식으로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해요.

이 때 뒤집어 주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살짝 들어올려서 익은 부분 색깔을 보고 뒤집어줬습니다.

이렇게 살짝 들어올려서 색깔 봐주고 뒤집었어요.

이야 색깔 이뿌다 아주 좋아요!! 퍼펙트해! 이 집 잘하네! 히히 혼자 신났었어요.

뒤집은 후에 약 1~2분 정도 더 구워주고 꺼내주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반죽 다 구워줄게요!

핫케익을 다 구운 후 곁들일 재료들을 올린 후 시럽을 뿌리면 끝납니다!

저는 휘핑크림과 딸기, 버터를 곁들인 후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먹었어요! 망할 수 없는 조합이에요!! ㅠㅠ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시럽을 잘 적신 후에 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아침 식사로 먹어도 든든하고,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밤에 간단하게 허기 채우기에도 좋구요!

좀 있으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잘 어울릴만한 간식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핫케익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