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나를 위한 디저트 - 수제 레몬청 그리고 레몬에이드

꼬미 2020. 12. 21. 20:31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사 말고 디저트로 준비해봤어요!

저번에 깻잎 활용 어떻게 했는지 보여드리면서 농어 잡으러 갔다 와서 회를 떠서 먹었다고 잠깐 언급했는데요,

그때 농어 회 떠먹으면서 같이 먹으려고 레몬을 좀 샀다가 다 못쓰고 남았어요!

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걸 활용해서 레몬차도 끓여 먹을 수 있고, 아니면 시원하게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게 레몬청을 담가 볼거에요!

재료도 정말 간단하고, 조리도 간단한데 맛은 정말 맛있어요!

바로 수제 레몬청 담그는 방법 소개 들어갈게요~!

먼저 재료 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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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도 나와있듯이 900ml 통에 담았습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레몬

하얀 설탕

이 두 가지면 끝이에요!

아 맞다! 미리 레몬청을 담을 그릇 준비해주세요. 밀폐용기면 더 좋아요!

조리 방법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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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몬을 잘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레몬의 양 끝을 잘라줍니다. 해당 부분은 안쓸거에요.

과육이 살짝 보일 정도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레몬을 사진처럼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주세요!

네? 사진에는 왜 두껍게 썰었냐구요? 기분탓이에요 ㅎ... 취향따라 얇게 썰어주세요!!

썰면서 씨가 보일거에요. 빼는게 어렵지 않으니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용기에다가 담아줄 겁니다.

레몬 슬라이스 한 장을 먼저 저런 식으로 담고, 그 위에 설탕을 뿌려주는 식으로요.

슬라이스 한 장씩 계속해서 같은 방법으로 쌓아줄거에요.

진행중...

저런식으로 계속 담아줄게요!

다 담았네요! 레몬 3개를 900ml 통에 담으니 딱 다 담겼네요!

이제 맨 위에 설탕을 부어서 덮어줄거에요.

충분히 많이 부어주세요!

저는 보이시는 것처럼 덮어줬는데, 더 뿌려도 될 거 같아요!!

저렇게 설탕으로 덮었으면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약 3일정도 지나면 설탕이 다 녹을거에요.

3일 지난 모습입니다.

보이시나요? 레몬이 아래로 가라앉았고 설탕은 다 녹았네요.

좀 더 근접샷!

이러면 완성이에요!

아 너무 쉽다 진짜 이거 진짜 우리 꼬미 시켜도 다 하겠다!

개소리하지 말라구요? ㅎㅎㅎㅎ 네;

아무튼 이렇게 만든 레몬청은 여러곳에 활용할 수 있어요.

물을 끓여서 거기다 기호에 따라 적당량 레몬청을 넣으면 그대로 레몬티가 됩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나고 레몬향이 나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 일품이에요!

저는 레몬에이드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탄산수에다가 레몬청을 넣어서 섞어 드셔도 되고, 사이다에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얼음컵에 레몬청과 사이다를 부어서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레몬 몇 조각과 레몬청을 3스푼 정도 넣었어요.

잘 섞어주면 이렇게 레몬에이드가 뚝딱!

간단하게 만들어지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에요. 예쁜 용기에 담으면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구요.

여름, 겨울할 것 없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는 수제 레몬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음에 제가 레몬티를 좀 더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담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