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오늘의 한 끼 - 크림 파스타 (초간단 야매 ver.)

꼬미 2020. 12. 24. 20:50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은데! 집에 크림이 없어요!

그럴 때 야매로 간단하게 크림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크림 대신에 우유를 사용할 거에요!

이거 되게 간단하니까 꼭 집에서 해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뭐 긴 말 필요있나요! 바로 재료 소개 들어갈게요~!

크림파스타 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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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면 (손으로 쥐었을 때 500원 짜리 크기만큼 잡히는 것이 1인분 기준입니다)

우유 100~150ml

소금

후추

양파 1/4개

베이컨 또는 햄

마늘 약간

기름 (올리브유가 좋더라구요)

+ 추가로 넣으면 맛있는 것들

체다 치즈 1장 또는 파마산 치즈 (넣으면 더 크리미해지고 치즈 향이 들어가서 좋아요)

바질 또는 타임 (바질 러버가 또 바질을 붓습니다 예)

양송이

재료가 구하기 어렵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음에는 크림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도 보여드리고, 크림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까르보나라를 보여드릴게요!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로요! 오리지널의 재료와 오리지널 조리법을 기반으로 해서요!

오늘은 야매입니당 그래도 맛은 기가 맥혀요!!

조리 과정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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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면을 삶아줄게요.

보시는 것처럼 쥐었을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하다면 1인분입니다.

끓는 물에다 잘 담가서 약 8분 정도 삶아줄게요!

이렇게 펼치시는 건 사실 별 의미 없어요. 그냥 물에 잘 들어만 가면 돼요!!

면 삶는 물에다 소금을 넣어주세요!

물 양 1L일 때 소금 7~8g 정도가 적당하니 물 양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면에 짭잘한 맛을 추가하고, 면수를 활용하기 위함이에요.

다른 재료들을 썰어서 준비해줄게요!

베이컨은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3장 사용했어요. 얇게 썰어줄게요!

양파도 같은 크기로 채썰어서 준비했습니당!

양송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봤어요!

마늘은 4개만 썼어요! 2개는 다졌고, 2개는 편마늘로 썰었어요!!

그리고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면, 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올리브유를 둘러주세요.

만약 재료 준비가 좀 늦어서 면이 다 익었으면, 면을 건져서 올리브유를 섞어서 접시에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면수는 버리지 마시구요!

마늘 먼저 볶아줄게요!

기름에 열 올라오기 전에 바로 넣어서 지글지글할 때까지 볶아줬어요.

거기다 바로 베이컨 먼저 넣을게요!

잘 휘저으면서 볶아줬습니다. 취향따라 볶아주시면 돼요!

베이컨이 원하는 만큼 구워지면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저는 양파와 양송이를 넣었는데, 넣은 후 많이 안볶았어요.

양파가 낱개로 다 흩어질 때까지만 볶았습니다.

우유도 차가운 걸 쓸거라 좀 데워야되고, 면도 좀 더 익혀줄 거라서요!

면은 그 사이에 완전히 익어서 따로 빼둘게요!

면수에서 건져서 접시에다 두시고 올리브유를 부은 후 섞어서 잠깐 놔두시면 됩니다!

그러면 면이 불지 않아요!

양파를 다 분리시킨 후 우유를 100~150ml 정도 부었어요!

그리고 끓을 때까지 저으면서 데웠어요.

우유가 끓으면 거기다 면을 넣고, 면수도 넉넉히 넣어줄게요!

만약 체다 치즈나 파마산 치즈를 넣으실 경우 면수를 더 넣으셔야 될 수도 있으니 면수 다 썼다고 버리지 마시고 꼭 남겨두세요!

국물이 너무 없으면 퍽퍽해서 먹기 불편하실 거에요!

면을 잘 섞어준 후 기호에 따라 후추, 바질, 파마산 치즈 또는 체다 치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섞으면서 익혀주면 됩니다!

파마산 치즈나 체다 치즈가 들어가면 우유만 넣은 것보다 좀 더 크림이 진해져요.

크림이 너무 되직하면 먹기 불편하실 수 있으니, 상태를 보시고 면수를 추가해주세요!

괜찮은 것 같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파스타 보울에 담아주세요!

우유의 고소함, 치즈향, 마늘향, 양파향, 바질향.. 이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졌어요.

뭐가 많이 들어갔지만, 조화를 잘 이뤄서 기분 좋은 맛이 나네요.

맛 없을 수 없는 조합들이에요.

간단한 재료들에 비해 맛이 훌륭했어요!

여러분도 크림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꼭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