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오늘의 한 끼 - 감자채 볶음

꼬미 2020. 12. 17. 18:21

오늘 메뉴는 감자채 볶음입니다.

집에 감자도 있고 피망도 나폴리탄 해먹고 남은거 있어서 뭘 해먹을까 하다가 결정했어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감자채 볶음을 많이 해주셔서 좋아하는 메뉴에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고, 조리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추천추천합니다!

바로 재료 소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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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 볶음 (3~4끼 분량)

감자 (사진에 있는건 주먹보다 좀 더 작은 감자에요. 4개 쓸려고 했는데 그랬다간 일주일 내내 감자채 볶음만 먹을 거 같더라구요 ㅠㅠㅠㅠ)

양파 반개

마늘 (마늘 사랑 나라 사랑)

소금

후추

+ 더 넣으면 맛있는 것들

피망 (노란색 빨간색 1/4 조각씩 썼어요)

햄 (스팸을 채 썰어서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집에 햄이 없어용....)

조리 순서 보실게요!!

먼저 재료를 손질할게요.

감자채 썰고!

양파도 채 썰기!

피망도 채 썰어 주시고요!

마늘도 다져놨어요

다른 재료가 있다면 똑같이 채 썰어주세요 그게 보기에 좋아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구요

기름에 열 올라오면 다진마늘 투하

저는 대충 때려넣었는데요 프라이팬을 기울여서 기름이 팬 전체에 잘 둘러지도록 해주세요

귀찮아서 대충해쓰

마늘향이 적당히 올라오기 시작하고 약간 노랗게 익어갈 때 쯤 채 썰어둔 재료 전부 투하!!

잘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한 3분 정도 볶은 후에 후추 뿌리고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간 보시고 원하시는만큼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간 보면서 이제 먹어도 되겠다 싶으면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주세요.

남는건 용기에 잘 담아서 다음 식사 때 꺼내먹어요!

글도 별로 안 길고 내용도 정말 간단하네요!

하지만 그런 거 치곤 치트키 수준으로 맛있어요!!

빠르고 쉽게 반찬 하나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모두 오늘 메뉴로 감자채 볶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