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와 레시피

오늘의 한 끼 - 치킨 스낵랩

꼬미 2021. 2. 2. 19:02

안녕하세요!

오늘 준비한 메뉴는 치킨 스낵랩입니다!!

네 맞아요 맥도날드에 있는 그 메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 와서 먹을 거냐구요???

아니요 그럴 리가요

저희 집 근처엔 맥도날드가 없답미다... 또르르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띠아가 너무 작네요....

아무거나 샀다가 봉변을 당했네요....

여러분은 제가 샀던 것보다 큰 걸 쓰세용....

맥도날드 레시피로 소개할 테니 여러분은 넣고 싶은 재료를 추가로 더 넣어서 드세요!

재료 소개부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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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 (저는 지름 15cm짜리를 썼지만 여러분은 20cm 이상으로 넉넉한 걸 쓰시길 바랍니다....)

양상추

치킨텐더

베이컨

소스는 지금 맥도날드에서 쓰는 소스와 예전 치킨 스낵랩에 들어가던 소스 두 종류를 준비했어요.

둘 중 하나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소스 재료

1. 화이트 마요 소스 (최근 치킨 스낵랩 소스) (맥도날드 메뉴 설명엔 달콤하다는데 이게 달콤했나...?)

마요네즈

식초

후추

2. 케이준 소스 (추천 소스, 예전 치킨 스낵랩 소스)

허니 머스터드 소스

마요네즈

저는 두 가지 다 보여드릴게요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리과정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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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킨 텐더를 튀겨줄게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쓸 겁니다.

종이 호일을 깔 경우 180도 10분 튀겨준 후, 꺼내서 뒤집고 180도 7분 더 튀겨주세요.

그동안 소스를 만들 겁니다.

1. 화이트 마요 소스 (이른바 맥치킨 소스)

마요네즈 한 숟갈

식초 조금과 후추 약간.

근데 식초 쪼끔 뿌려져 있는 거 보이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1/2숟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1/2숟갈 정도로 넣어 주세요.

잘 섞어주세요.

완성!

최근에는 이 소스가 들어가더라구요. 치킨 텐더가 바뀌었나?

2. 케이준 소스 (저는 이 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옛날의 치킨 스낵랩에 들어가던 소스에요)

허니 머스터드 1숟갈과 그 양의 1/4~1/3만큼 마요네즈를 뿌려주세요.

잘 섞어주면 완성!

저는 케이준 샐러드 할 때도 이 소스를 씁니다.

베이컨은 잘 구워서 준비해 주세요. 양 면이 노릇하도록 구워주세요.

맥도날드에선 1/2장을 쓰지만 난 홈메이드니까 1장 다 쓰겠어.

양상추도 잘게 썰었어요.

근데 넘 많아요...... 샐러드로 잘 먹었습니다.

치킨 텐더가 노릇하게 구워졌네요!

감자튀김도 재료냐고요??? 그냥 같이 먹을려구요 ㅇㅇ

감자튀김에는 소금 적당량이랑 후추 아주 살짝 뿌려줄게요. 그것이 맥도날드 감성.

본격적으로 스낵랩을 만들어볼까요?

또띠아 한 장.

아 밑에 깐 건 포장지 대신 사용할 종이 호일입니다.

양상추는 반 주먹. 살짝 힘줘서 뭉친 후 또띠아의 위쪽에 저렇게 위치하게 올려주세요.

먼저 화이트 마요 소스. 1숟갈 올려줍니다.

그 위에 치킨텐더와 베이컨을 올려줄게요.

이불 ... 아니 또띠아를 밑에서 위로 올려줄게요. 또띠아 아래의 1/3만큼 저렇게 올려서 덮어줍니다.

오른쪽 감싸주고

왼쪽을 마무리로 감싸주면 끝이에요!

통밀 또띠아를 사용했더니 너무 연해서 찢어졌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

포장도 해볼까요? 쓰다 보니 생각난 게 이거 올려도 문제 안 생기려나요???

포장지는 마름모, 스낵랩은 거기에 가로로 놓구요.

밑에서 위로 덮어주세요.

그대로 둘둘 말아주시구요.

양 끝을 접습니다. 그러면 포장 완료!

옛날 소스로 한 번 더 보여드릴게요.

케이준 소스 활용하는 겁니다.

위의 방법이랑 똑같으니 설명 없이 갈게요!

완성! 또 찢어짐 환장.....

그래서 그냥 그대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준 소스가 새콤한 맛이 좋았어요!

저는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텐더가 맵지 않아서 그런가?

요게 화이트 마요 소스를 넣은 최신 버전 치킨 스낵랩입니다.

아마 치킨 텐더가 좀 더 매콤한 맛이 나는 걸로 바뀐 것 같아요.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에 이 소스가 들어가거든요?

그 비슷한 맛의 치킨 텐더로 바뀌어서 이 소스를 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옛날 텐더 맛이 기억이 잘 안 나서 비교를 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치킨 텐더 이름이 맥 스파이시 치킨 텐더인 걸로 봐서 그렇게 추정됩니다.

원래 한 개만 먹고 남겨놨다가 아침으로 먹으려 했는데 그냥 둘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몰라요... 인생... 다 그런 거죠 ㅎㅎㅎㅎ

여러분도 집에 재료가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다른 재료 더 넣고 싶은 게 있다면 넣어도 좋구요.

상큼하게 토마토? 다른 느낌으로 칠리 소스? 원하는 대로 넣어 보세요 ㅎㅎㅎ